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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초면 '장양떡방앗간'

기사승인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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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 쌀로 정직하게 만드는 떡

 

▲ 꿀설기

 김이 모락모락 나는 시루에서 갓 쪄낸 쫄깃하고 말랑한 떡은 명절이나 생일 때뿐 아니라 식사대용으로도 인기가 많다. 소초면 장양리에 위치한 '장양떡방앗간(대표: 이은아·이승현)'에서는 질 좋은 국산 쌀과 국내산 농산물을 사용해 정직하게 만든 떡을 맛볼 수 있다. 25년 전, 이 대표의 어머니인 신옥화 대표가 떡 만드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떡 방앗간 운영을 시작한 이곳은 2대에 걸쳐 이 대표 남매가 정성껏 떡을 만들고 있다. 이 대표 남매는 각각 이바지 떡 기술과 떡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가이기도 하다.

 쫄깃하고 맛 좋은 떡을 만들기 위해 가장 기본적으론 품질 좋은 재료들만 엄선해 사용하는 게 원칙이다. 쌀은 토토미와 경기미를 쓰고 있고, 떡 속에 들어가는 부재료도 대부분 국내산으로 직접 원재료를 손질해 사용한다. 오색 가래떡이나 삼색 인절미 등 색이 들어가는 떡도 모두 천연재료로만 만든다. 손이 많이 가고 재료값이 높아지더라도 그래야 더 좋은 떡 맛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 팥앙금 구름떡

 

▲ 기증떡

 어머니 때부터 인기가 많았던 증편은 전통방식 그대로 다른 첨가제를 일절 넣지 않고 막걸리만 넣어 온돌에서 발효를 시켜 만든다. 쌀 가는 방법과 막걸리 비율, 온도가 가장 중요해 최상의 맛을 내는 데 신경을 많이 쓰며 3차에 걸쳐 발효한다. 부드러우면서도 향과 맛이 조화로운 증편을 맛볼 수 있다.

 간식이나 아침 식사대용으로도 제격인 설기는 떡과 떡 사이에 흑설탕이나 딸기잼을 넣어 고소하고 달콤하다. 백미, 단호박, 딸기, 초코 등 맛도 다양하며 작년 여름부터 포장 기계를 구비해 개별 밀봉 포장해 판매한다. 수분 유지가 되어 노화가 늦춰지는 효과도 있고 냉동보관 후 해동해 먹기에도 간편하기 때문에 찾는 손님이 많다.

 이 외에도 찰시루떡, 구름떡, 영양찰떡, 가래떡 등도 인기가 많으며 쌀의 분쇄 방법에 따라 떡의 식감이 달라져 비법 노하우로 차별화된 맛을 선보인다. 떡은 예약 주문만 가능하며, 3만 원 이상 주문 시 원주 시내에 무료 배송하고 있다. 소량 구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매주 1회 '원주장바구니' 네이버 카페에서 공구도 진행 중이다.

 

▲ 단호박 꿀설기

 갓 짜낸 기름과 전통 방식으로 만드는 국산 메주, 청국장, 고춧가루, 장아찌, 막장·된장 등도 판매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문 여는 시간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오후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

 ◇메뉴: 꿀설기·호박설기(개당 2천 원, 1시루 25개 4만5천 원), 증편·구름떡·인절미·가래떡 등(전화 문의)

 ▷위치: 소초면 장수1로 6 (장양사거리 인근)

 ▷문의: 747-3034, 010-3177-9311

권진아 시민기자 wonju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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