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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공유하는 '철길 따라, 원주'

기사승인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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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박물관, 정태진 전 반곡역장 기증 특별전

   
▲ 역장 모자.

6일부터 내달 9일까지 철도 자료 500점 전시

원주역사박물관이 폐선과 함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중앙선과 간이역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를 준비했다. 

'철길 따라, 원주'를 타이틀로 오는 6일부터 내달 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2018년 반곡역장으로 퇴직한 정태진 전 역장이 기증한 500여 점의 철도 관련 자료를 선보인다. 

끊어지거나 망가진 레일을 수리하기 위해 절단한 철도 레일부터 간이역 역장이 착용했던 모자, 역사 내 표찰과 안내판 등 철도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만날 수 있다. 반곡역과 신림역, 동화역, 간현역 등 이제는 역사(歷史)로 기억 될 옛 역사(驛舍) 사진도 함께 전시한다.

김성찬 원주역사박물관 학예연구팀장은 "전시회를 통해 잠시 옛 중앙선 철길을 따라 여행하는 기분을 느끼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받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원주역이 무실동으로 이전하면서 원주시는 경강선과 중앙선이 교차하는 철도 교통의 요충지로 발돋움했다. 도심 폐철도 구간은 '치악산 바람길숲'이 조성되는 등 시민들의 휴식처로 탈바꿈한다. ▷문의: 737-4371(원주역사박물관)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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