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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녹색체험교육 본격 시작

기사승인 202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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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부지방산림청, 중학생 연 5천명 대상 운영

   
▲ 북부지방산림청이 이달부터 ‘2021년 청소년 녹색체험교육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북부지방산림청이 청소년들이 숲을 직접 느끼면서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청소년 녹색체험교육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시작한다.

청소년 녹색체험교육은 성장기 청소년의 정서·신체 발달, 산림의 가치 인식 및 진로 탐색 등을 위해 실시하는 산림교육 및 체험활동이다. 북부지방산림청은 2012년부터 청소년 교육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녹색체험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 분야 연구에 따르면 숲에서의 활동이 오감과 창의성을 발달시키고 정서·인성을 함양시키는 등 녹색체험교육에 대한 효과 또한 입증되고 있다는 것이 북부지방산림청의 설명이다.

교육은 산림복지전문업체에 위탁해 운영한다. 교육부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17차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동영상·체험키트 제작 및 배포, QR코드 활용 등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을 병행,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청소년들이 마음껏 숲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12월까지 연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숲은 자연과의 교감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라며 “녹색체험교육 사업을 통해 청소년을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창의적인 리더로 성장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문의: 738-6292(산림경영과)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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