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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배여진 하우스콘서트 ‘넛지’

기사승인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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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백운아트홀

피아니스트 배여진 씨가 ‘넛지(NUDGE)’라는 타이틀로 하우스콘서트를 개최한다.

‘타인의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이라는 사전적 의미처럼 코로나19로 인해 연주기회를 상실했거나 일자리를 잃은 아티스트들에게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8개의 손을 위한 콘서트’를 부제로 오는 13일 오후5시 백운아트홀에서 펼쳐지는 이번 콘서트에는 배여진 씨 외에 김태용, 김민정, 김수진 씨 등 피아니스트 3명이 함께한다.

슈만의 가곡 ‘헌정(Widmung)’을 비롯해 라흐마니노프, 브람스, 모차르트 등 유명 작곡가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연주곡과 4개의 손을 위한 연주곡, 6개의 손을 위한 연주곡 등 기악연주의 다양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대 위를 객석으로 꾸며 연주자와 관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하우스콘서트 컨셉의 연주회로 운영할 예정이다. 선착순 30명의 소규모 관객만 입장할 수 있다. 전석 2만 원. ▷문의: 010-8473-2473(배여진)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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