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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작가 독서 챌린지 열린다

기사승인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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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토지문화재단,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

고 박경리(1926~2008) 선생의 문학세계를 탐독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재)토지문화재단(이사장: 김세희)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박경리 작가 독서 챌린지’를 시작한다. 소설 ‘토지’를 비롯해 ‘김약국의 딸들’ ‘파시’ 등 박경리 선생의 대표 작품을 읽고 매주 1회 개인 SNS에 감상평을 올리는 방식이다. 감상평을 80% 이상 작성 시 수료증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토지’와 ‘김파우그생’ 중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토지’ 참가자는 7월 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10개월 동안 소설 ‘토지’ 전 20권을 읽는 과정이며, ‘김파우그생’은 장편소설 ‘김약국의 딸들’ ‘파시’ ‘그 형제의 연인들’과 시집 ‘우리들의 시간’, 산문집 ‘생명의 아픔’ 등 5권을 7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간 읽는 과정이다.

오는 30일까지 1기생 각 20명을 모집한다.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로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토지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766-5544(토지문화관)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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