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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농식품 해외상설매장 개장

기사승인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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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수출협회, 현지 업체와 MOU

   
▲ 원주시농식품수출협회는 지난 11일 미국, 캐나다, 중국 바이어와 원주시 농특산물 수출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농산가공품 40여 종 직수출 창구 마련

뉴욕과 벤쿠버, 중국 청도에 원주시 농·특산물 상설 판매장이 생긴다. 원주시농식품수출협회(회장: 심만섭)가 지난 11일 현지 업체와 수출 협약을 체결한 것. 원주 농식품 수출 역사상 해외에 상설 판매장이 개설되기는 처음이다. 

이날 심만섭 회장과 뉴욕 강원트레이딩 주식회사 안봉길 대표, 벤쿠버 산돌산업 김범진 대표, 청도중아국제무역유한공사 김선웅 대표가 화상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 원주시농식품수출협회는 지난 11일 미국, 캐나다, 중국 바이어와 원주시 농특산물 수출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심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현지 업체에 원주시 농·특산물 전용 코너가 갖춰지게 됐다"며 "원주시농식품수출협회 회원은 물론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진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바이어를 원주로 초빙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화상으로 협약식을 진행했다. 상지대에 조성된 화상 회의장에서 원주농식품수출협회와 바이어들은 향후 수출 진행 상황을 논의했다. 원주시농식품수출협회는 바로 40여 종의 농산가공품을 선적해 현지로 보낼 예정이다. 지난해는 미국, 캐나다, 중국 등에 37개 상품, 14억8천600만 원어치를 수출했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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