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 창업동아리 프리지아
▲ 연세대 미래캠퍼스 창업동아리 ‘프리지아’팀은 최근 보호 종료 아동을 위한 커뮤니티케어센터에 장학금을 기부했다. |
연세대 창업동아리 프리지아 팀이 시설 보호 종료 아동을 위한 캔들 프로젝트를 펼쳐 화제다. 프리지아의 꽃말인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처럼 이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한 것. 만 18세 보호 종료 아동의 ‘자립’이 ‘고립’이 되지 않도록 캔들 판매에 나섰다.
미래캠퍼스 LINC+사업단의 지원을 통해 캔들 시제품을 제작했다. 보호 종료 아동으로부터 “촛불을 통해 위안을 얻었다”는 말을 들어 ‘함께’라는 메시지를 캔들에 녹여냈다.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텀블벅에서 아이템을 소개해, 목표금액을 469% 초과한 240만 원 모금에 성공했다.
이후 보호 종료 아동을 위한 커뮤니티케어센터에 1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프리지아팀 이지훈, 최수민 학생은 “앞으로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지아 팀은 연세대 미래캠퍼스 인액터스와 양초공방이 협업한 프로젝트팀이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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