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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수급자 91% '생활에 도움'

기사승인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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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연금 수급자 실태분석

기초연금 수급자 열 중 아홉은 기초연금이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국민연금공단이 최근 2020년 기초연금 수급자 실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난 것.

'기초연금이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수급자는 전체의 91%로 전년과 비교해 8.6%포인트 증가했다.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도 77.4%로 나타나 전년도(61.2%) 대비 16.2%포인트 증가했다. 

소득 하위 20~40% 수급자는 '생활에 도움이 된다'와 '만족한다'의 응답 비율이 92.2%, 81.4%에 달했다. '기초연금이 주된 생활비 마련 방법(66.1%)'이라고 응답한 수급자도 2019년 37.3% 대비 28.8%포인트 증가했다. 

한편, 기초연금 사용 용도로는 식비(78.9%)가 가장 많았다. 국민연금공단 김기애 원주지사장은 "기초연금이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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