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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사라지는 먹거리 알고 있니?

기사승인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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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변화홍보관 기획전시 시민들 발걸음 이어져

   
▲ 기후변화가 우리 식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9개 섹션을 통해 보여주는 '잘 먹어 볼까요?' 기획전시에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전시는 내달 29일까지 행구동 기후변화홍보관에서 계속된다.

기후변화가 식생활에 미치는 영향 9개 섹션 구현

행구동 기후변화홍보관에서 진행 중인 '잘 먹어 볼까요?' 기획전시에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2일부터 기후변화홍보관 지하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는 기후변화가 우리 식생활에 직·간접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자 마련됐다.

현재와 미래 식문화가 기후변화에 어떤 영향을 받고 있는지 중점적으로 알리고, 삶을 통해 느끼는 기후변화를 9개 섹션으로 구현했다. 기후변화로 인해 ▷경작지가 북상하면서 사라지는 먹거리 ▷올바른 먹거리 생산과 소비 ▷상품성이 없는 못난이 채소를 살리는 기업 이야기 ▷밥상의 탄소발자국 ▷우리나라 곡물자급률과 비료 사용량 ▷가족의 건강과 지구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식습관 협약서(실천 약속 적어 보기) 등이다. 이번 전시는 내달 29일까지 계속된다. 

▲ 기후변화가 우리 식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9개 섹션을 통해 보여주는 '잘 먹어 볼까요?' 기획전시에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전시는 내달 29일까지 행구동 기후변화홍보관에서 계속된다.

지속 가능한 식생활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8월 1일까지 주말마다 오전10시부터 11시, 오후3시부터 4시 사이 재활용 용기를 가지고 온 관람객에게는 직접 베란다 텃밭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상추 모종과 흙을 제공한다. 8월 7일부터 15일까지 주말에는 1회용 비닐봉지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속주머니'를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 관람객이 직접 그림을 그려 꾸밀 수 있다.  

전시회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식생활 변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전시회"라며 "원주시민들이 기후변화 억제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 등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747-8400(기후변화홍보관)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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