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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품은 수채화 감성에 빠지다

기사승인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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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수채화작가회 회원전…20일부터 시립중앙도서관

   
▲ 엄광용 작, 주천강 설경1, 220×100㎝.

수채화에 나무 접목 35점…새로운 도전 창작활동 산물

원주수채화작가회(회장: 정해웅)가 여덟 번째 회원전을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지난해 전시회가 취소되면서 2019년 한지테마파크에서 가진 전시회에 이어 2년 만에 시민들과 만나는 자리다. '수채화 나무를 잇다'를 부제로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시립중앙도서관 전시실에서 펼쳐진다.

10호부터 100호 크기 대작까지. 수채화에 나무를 접목해 자연을 담아 낸 35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채화라는 국한된 작업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예술세계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회원들의 새로운 도전이다.

▲ 이향민 작, 행복, 53×53㎝.

정해웅 회장은 "나무판에 수채화작업은 나무의 질감을 표현하는 등 시각적 감흥을 얻기 위한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매년 끊임없는 도전과 창작활동의 산물을 선보이며 작가들의 역량과 위상을 끌어올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오프닝 행사는 갖지 않기로 했다. ▷문의: 010-4247-7671(정해웅 회장)

◇참여작가: 강화덕 권명숙 김기태 김시하 엄광용 엄상진 이향민 임관희 장서원 정영숙 정해웅 조동선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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