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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여성민우회를 소개합니다

기사승인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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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권익뿐 아니라 시민 모두 평등하게 차별받지 않는 세 상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한국여성민우회의 원주지부인 원주여성민우회는 올해로 22년을 맞이합니다. 

 한국여성민우회는 1987년 9월 12일,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는 사회, 여성의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 여성이 사회 모든 영역에서 동등하게 참여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여성 대중 운동 지향'을 창립 취지로 설립되었습니다. 

 이에 1990년을 시작으로 지부가 설립되었고, 원주지부인 원주여성민우회도 1999년도에 설립되어 '성평등과 여성의 인권이 보장되는 민주사회'를 이루고자 하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후원하고 참여하는 시민단체입니다.

 원주여성민우회는 모든 지역민들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는 차별 없는 사회와 평등하게 더불어 살아가는 인권 친화적인 지역사회, 그리고 저마다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여성의 노동 현실을 알리며 각종 이슈에 대응하고 그에 따른 정책과 제도가 이루어지도록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동·청소년들의 바람직하지 못한 성 고정관념으로 인해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찾아 개선하고 왜곡된 성문화를 바르게 인식하도록 성폭력 및 디지털성폭력 예방교육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하여 서로를 존중하는 건강한 성문화, 성평등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여성영화는 많이 만들어지고 있으나 관심이 적어 많은 아쉬움이 남는 사회 문화 속에서 여성영화를 매개로 여성 의제를 공론화하고 원주권역에 성평등한 문화를 확산하고자 원주여성영화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영화라는 매체를 활용한 것입니다. 

 원주여성민우회는 이처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성의 권익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평등하게 차별받지 않는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여성의 관점으로 문제를 찾아내고 우리 사회에서 느끼는 여성 혐오 인식을 탈피하며 나아가 여성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높이며 사회적 문제와 현실을 알리는 동시에 여성의 인식전환이 되도록 소리 높이는 단체입니다. 

 앞으로 모든 일을 행함에 있어 여러분들의 소리를 경청하고 배우며 낮은 자세로 겸손히 해나가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작은 힘이나마 그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세상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세상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엄영숙 원주여성민우회 회장 wonju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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