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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주중, 전국대회 '4관왕' 행진

기사승인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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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우승

   

남원주중학교가 '제64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열린 전국 대회를 모두 휩쓸며 4번째 우승을 만끽했다.

남원주중은 지난 13일 경북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중부 단체전 결승에서 포천여중을 3대 0으로 꺾고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도 김민지·민선 쌍둥이 자매가 맹활약했다. 경기 단식에 출전한 동생 김민선이 세트스코어 2대 1로, 2경기 단식에서는 언니 김민지가 2대 0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3경기 복식에는 두 자매가 함께 출전해 2대 0으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쌍둥이 자매는 여중부 개인복식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개인단식에서는 언니 김민지가 1위를 차지했다. 남원주중은 이번 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첫 우승을 기록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지난해 대회가 취소된 것을 제외하면 남원주중은 2019년에 이어 올해까지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내달 3일부터 열리는 학교대항전에서도 우승하면 올해 전국 대회를 모두 석권하게 된다.   

 

박수희 기자 nmpry@naver.com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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