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원민규 도자조형전 '강제종군위안부'

기사승인 2021.07.26  

공유
default_news_ad1

- 30일부터 학성갤러리

▲ 기다림, 25×35㎝.

원민규 도자조형 개인전이 오는 30일부터 학성갤러리에서 열린다. 지난해 도로교통공단 코로드 갤러리 초대전에 이어 원 작가의 아홉 번째 개인전이다.

'강제종군위안부-2021 울림'를 주제로 내달 1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원 작가는 도자기 풍경과 조형 설치 작품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영혼을 불어넣은 흙으로 빚은 풍경 소리와 함께 우리의 아픈 역사와 마주하며 치유의 시간을 갖고자 준비한 전시회다.

원 작가는 "강제종군위안부의 지난 역사를 인정하지 않는, 전쟁 범죄자인 일본 정부의 뻔뻔함 앞에서 올바른 역사의 진실을 알리며 표현하는 것은 현재를 살고 있는 예술가의 소명"이라며 "아픔의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한 몸짓의 하나로 '강제종군위안부' 연작을 계속 이어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원주 출신으로 청주사대 미술교육과와 홍익대 도예과를 졸업했다. 현대설치미술작가회 회장과 민예총 원주지부 부지부장, (사)원주민족미술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원주시 공공디자인 공공미술 심의위원, (사)치악예술인연합 이사, 인동예인전업작가회 대표를 맡고 있다. ▷문의: 010-4791-8085(원민규)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