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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장마을'의 반짝이는 보물

기사승인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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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짝이는 보물들이 각자의 색깔을 발휘할 수 있도록 미래를 밝힐 꿈을 키우는

 

 반짝반짝 보물들의 행복한 꿈이 커가는 공간인 '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태장마을(이하 태장마을)'은 2021년 1월 25일 개소하였습니다. 

 원주태장LH천년나무6단지 내 사회복지관에 위치하여 태장동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부모 소득과 관계없이, 지역과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적돌봄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태장마을은 맞벌이가정, 한부모가정,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과 긴급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틈새 없는 돌봄실현을 위해 학기 중에는 오후1시부터 6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8시30분부터 오후7시까지 운영하고, 기본&특화돌봄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기본돌봄프로그램은 기초학습지도 및 신체활동, 독서활동, 집중력향상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특화돌봄프로그램은 영어&중국어, SW코딩, 생각꿈틀, 매지농악 배우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새로운 경험을 쌓으며 상지대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서 후원받아 급간식을 제공,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태장마을 원년멤버 삼총사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면서 좋은 점을 손글씨로 작성해 전달했습니다. 메모지에 적힌 글을 읽고 우리 돌봄교사들은 100% 에너지 충전이 되었답니다. 

 또한, 개소할 때부터 입소하여 지금까지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의 어머님은 "맞벌이 주말부부로 평일에는 두 자녀를 홀로 양육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에서 아동돌봄과 관련된 사업이 있다고는 들었으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코로나19까지 발생하여 휴교로 인한 온라인수업이나 방과 후 돌봄 문제가 걱정이었는데 지역에 다함께돌봄센터가 개소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즉시 입소하였습니다. 

 다함께돌봄센터 태장마을은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제공해주시고, 아이들의 활동 모습과 급·간식 제공 사진, 부모교육자료 제공 등 매일 온라인 밴드를 통해 업데이트해주셔서 우리 아이가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알수 있어서 좋았습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다함께돌봄센터 태장마을은 반짝이는 보물들이 각자의 색깔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행복하고 즐거운 놀이공간, 따뜻하고 편안한 쉼공간, 미래를 밝힐 꿈을 키우는 성장공간'이 되고자 합니다.

 그런 거점공간이 되기 위해 태장마을 돌봄교사들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교육과 놀이, 돌봄과 쉼이 함께 공존하는 공간속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며 '군사부일체(軍師父一體)'라는 말처럼 선생과 부모는 한 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아이들을 진정 사랑하는 마음으로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돌봄의 질이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할 것입니다.

박은미 다함께돌봄센터 태장마을 센터장 wonju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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