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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국립공원, 휴가철 특별공원관리

기사승인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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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무질서 행위 집중 단속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집중 공원관리를 시행한다. 계곡을 찾는 탐방객 증가로 발생하는 안전사고, 자연 훼손, 민원 등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공원 내 시설물 사전점검과 보수를 통해 탐방로와 화장실, 야영장 등 공원 내 각종 편의 시설을 정비하고, 물놀이로 인한 사고 예방과 재난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야영장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안내와 성수기 기간 계곡 내 출입을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등 통제구간을 완화할 예정이다. 또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그린포인트 제도를 적극 운영하고,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를 철저하게 시행할 예정이다.

과도한 물놀이나 환경을 훼손하는 등 불법·무질서 행위는 엄격히 단속한다. 지정된 장소 외에서의 불법 취사와 야영, 주차, 출입금지구역 출입, 계곡 내 목욕행위 등이 적발되면 자원공원법에 의거해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인수 자원보전과장은 “아름다운 환경과 건전한 탐방문화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방문객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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