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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해승 원주시청 공무원노조 위원장

기사승인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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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눈높이에 맞게 활동”

▲ 우해승 위원장.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초대 위원장에 우해승(민원과 여권팀장) 씨가 선출됐다.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8일 규약 제정과 위원장 선출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 창립총회에서 투표에 참여한 461명 중 422명(92.8%)이 우 위원장 선출에 찬성해 당선됐다.

규약 제정을 위한 투표는 428명(92.8%)이 찬성해 제정됐다. 이번 창립총회는 지난 8월 23일 연합단체인 민주노총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탈퇴 및 조직형태 변경 가결에 이은 후속 조치였다. 초대 위원장을 선출하고, 규약이 제정됨에 따라 고용노동부 노동조합 설립신고 요건을 갖추게 됐다.

우 위원장은 “60% 넘는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해 의사결정을 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시민 눈높이에 맞게 활동하는 한편 조합원들이 일할 맛 나는 조직문화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 설립되면 원주시에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원주시지부 비상대책위원회와 함께 2개 노동조합이 활동하게 된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원주시지부 이종봉 비상대책위원장은 “20년을 이어온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원주시지부의 정통성과 정체성은 변함없이 유지·운영된다”고 밝혔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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