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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 사업 선정

기사승인 202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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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간 연구비 7억2천만 원 지원

안미정 교수 연구팀, 나정현 교수팀과 공동연구

▲ 안미정 교수(왼쪽), 나정현 교수.

상지대학교 동물생명자원학부 안미정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사업에 선정됐다. 향후 6년간 7억2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나정현 제약바이오학과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로 선정된 연구과제는 '나노바디 기반 동물생리활성물질자원 거점은행'이다. 최근 항체의약품 분야에서 첨단플랫폼으로 주목받는 생리활성물질인 나노바디를 낙타류 동물인 알파카를 활용해 발굴하는 연구로 치료제·진단키트·조영제 등 의료용 항체 후보물질을 개발할 수 있는 국가생명연구자원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지대 관계자는 "보건·의료·생명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한 나노바디를 수요자 맞춤형으로 개발할 수 있는 국가생명연구자원 인프라를 상지대학교 내에 조성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바이오의약품 연구 분야의 학술적·산업적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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