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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족된 욕망 속 내재된 순수함 강조

기사승인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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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미쿠스 갤러리, 서양화가 조병순 초대전

   
▲ 꽃과 나비 그리고 구두.

서양화가 조병순 작가의 초대전이 10월 한 달간 단구동 아미쿠스 갤러리에서 열린다. 2019년에 이어 2년 만에 선보이는 자신의 두 번째 개인전이다.

원색의 바탕 위에 화려한 꽃과 나비, 구두를 그려 넣은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명예, 성취, 상승, 출세, 열정 등 인간의 욕망을 '구두'와 '나비'로 상징하고, 욕망이 채워진 후 아름답고 화려하게 살고 싶은 마음을 '꽃'으로 표현한 작품들이다.

▲ 꽃과 나비 그리고 구두.

조 작가는 "원색의 푸른 배경을 배치, 모든 것을 충족하고도 마지막 까지 인간 본연의 순수함이 내재되어야 함을 강조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지역 내 다양한 미술동호회에서 활동하면서 느낌전, 해오름전 등 다수의 회원전과 단체전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창작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에서 동상과 특선, 대한민국 창작미술대전에서 가작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 ▷문의: 010-8532-7261(조병순)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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