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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완 원주예총 고문 강원예술상

기사승인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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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년 필력 서예가…지역 문화예술 발전 헌신

김주완(66) 원주예총 고문이 제10회 강원예술상 대상을 수상한다. 한국예총 강원도연합회는 김 고문을 대상 수상자로 선정하는 등 지난 16일 강원예술상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원주 예술인이 강원예술상을 받는 것은 2011년 김봉열 현 원주예총 회장에 이어 10년 만이다.

서예가인 김 고문은 강원미술대전 금상과 대한민국서예대전 특선을 수상했으며 (사)한국서예협회 초대작가로 선정되는 등 작가로써도 큰 획을 그은 인물이다.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원주예술상과 원주시민대상을 수상했다.

원주미협 회장, 원주예총 회장을 비롯해 강원도서예가협회 회장, 치악제와 강원감영제 기획단장과 부위원장, 도립미술관 원주유치추진위원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원주 문화예술을 논하는 자리에는 늘 함께 했다. 현재 명륜동 대성현대아파트 상가에서 만성서예연구실을 운영 중이다.

김 고문은 “지난 40여 년의 활동을 동료 예술인들로부터 인정받은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제 본업으로 돌아 온 만큼 작품 활동에 정진하는 한편, 필요한 역할이 있다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서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내달 17일 오후5시 춘천 세종호텔에서 ‘2021 강원예술인의 밤’ 행사와 함께 열린다.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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