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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규 목조형 가구전 '일상의 흔적'

기사승인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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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험적이면서 기능성 강조…2일부터 시립중앙도서관

   
▲ 흔적-Ⅰ.Ⅱ.Ⅲ.Ⅳ.

목공예가 최재규 작가의 목조형 가구전이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원주시립중앙도서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열다섯 번째 개인전이다.

'일상의 흔적'이란 이름으로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목재가 갖는 다양한 아름다움과 목재 짜임 및 기법을 토대로 실험적이면서 다양한 기능성을 강조한 작품 3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심미적 가치와 기능성을 통해 관람자가 일상에서의 실용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작품들이다.

최 작가는 "문화예술을 감상함으로써 얻는 '감동'은 타율적 경험이나 교육보다 그 효과가 매우 크다"면서 "작품을 관람하며 느끼는 감정과 작가가 전하는 메시지를 공유하며 목공예가 갖는 예술적 표현과 기법으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상지대 공예학과와 중앙대 예술대학원을 졸업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과 강원미술대전 초대작가로 14회의 개인전과 100여 회가 넘는 초대전·단체전 등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알리고 있다. 현재 호저면 무장리에서 림조형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대원대 겸임교수를 맡아 후학 양성에도 힘 쓰고 있다. ▷문의: 010-6271-7150(최재규)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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