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2021년 독자위원회 주요 내용

기사승인 2021.11.29  

공유
default_news_ad1

- "늘 깨어있는 언론…그 역할 다해주길"

 고창영 위원장
 모든 것이 중앙으로 집중되는 것은 여전하지만 교통·통신의 발달과 코로나 영향은 지역 언론 매체에도 복합적이고 다층적인 변화를 가져오며 진화하고 있다. 얼마 전 원주투데이는 창간 26주년을 보냈다.

 시민으로서 독자로서 정말 축하할 일이다. 26년간 생존과 발전을 모색하며 지역민의 대변자로써 지역 이익의 수호를 위해 지역 언론의 참 존재 가치를 가져오기 위해 노력하며 지켜온 시간은 참으로 대견하고 대단하다. 물질문명의 달콤함이 면도날보다 날카롭게 양심과 정의의 입술을 베어버리는 서슬퍼런 세상에서 진실을 전하고 언론의 역할을 감당하는 일은 어지간한 용기나 배포만으로는 힘들다. 

 원주시민들의 인식 속에 "언론이 다 그렇지, 그 신문이 그 신문이지"라고 인식이 되지 않게 한결같이 사반세기를 걸어 온 것에 응원을 보낸다. 결국 원주투데이의 사명감이 만들어 낸 것이 아닐까 싶다. 앞으로도 늘 깨어있는 언론으로서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충직한 언론의 사명과 역할을 다해주길 진심으로 바란다. 우리 엄마, 우리 집처럼 원주투데이는 시민에게 우리신문으로 불리기 바란다. 

 

 

 황도근 위원
 요즘 퇴근길에 들어서면 원주가 제법 분주해진 것을 느낄 수 있다. 앞으로도 인구증가와 수도권과 교통이 더 좋아지면서 원주는 강원지역의 중심 도시로 거듭 확장될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다양한 문화공간도 새롭게 신축·확대되고 있으며 프로그램도 시민들을 위해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원주 삶의 정주 여건이 많이 좋아지고 있다. 기쁜 일이다. 그러나 이럴 수록 시민들과 소통하는 지역신문과 지역공동체 방송 등의 역활이 매우 중요하다. 성장하는 원주에 발맞추어 지역언론의 역활을 조명하고 지원방법을 함께 논의 할 수 있는 공개토론 자리를 제안한다.

 

 

 

 장석용 위원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고 불편한 상황 속에서 원주투데이를 통한 지역 소식과 각종 유익한 정보는 많은 힘이 되었다. 

 인사이동으로 지난 10월부터 주중에는 강릉에서, 주말에는 원주에서 생활하게 되면서 원주 소식을 가장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는 원주투데이의 소중함과 역할을 체험하고 있다. 특히, 홈페이지에 혁신도시 카테고리를만들어 혁신도시 관련 뉴스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한 것은 타 언론사와 차별되는 좋은 시도라고 생각한다. 다만, 건보공단과 심평원 뉴스 비중이 높은데, 다른 기관들의 뉴스도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조미화 위원
 '원주투데이를 보면 원주가 보인다'는 슬로건처럼 코로나19 와중에도 원주에서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음을 원주투데이를 통해 알아가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영상뉴스까지 제공해 종이신문에서 볼 수 없는 생생한 현장소식을 볼 수 있어 원주투데이가 색다르게 느껴진다. 

 올해는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표를 구입해야 볼 수 있게 됐는데 원주투데이에서 생동감 있는 사진과 기사를 전달해줄 것을 기대한다. 이제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었으니 원주투데이 지면도 이전처럼 즐거운 행사소식이 가득하길 바란다.

 

 

 

 정종숙 위원
 원주투데이를 볼 때 마다 느끼는 건데 참 다양한 기사들이 많다. 코로나 19로 모든 것이 중단되어 있는 것 같은데, 원주투데이 지면을 통해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생활하다보면 지역에서 어떤 행사가 있는지 잘 모를 때가 있는데 원주투데이를 통해서 많은 소식을 접하고 있다. 때로는 종이신문으로 때로는 인터넷 신문을 통해서.

 지난 11월 15일자 1면에 실린 '원주밝음신협,공공플랫폼으로 바뀐다'는 기사를 접했다. 리모델링을 거쳐 문화예술인, 청년, 여성들을 위한 공공플랫폼으로 바뀐다고 한다. 다만 밝음신협의 도움으로 오랫동안 이 건물에 입주해 생활하고 있는 단체들에 대한 대안이 보이지 않아 아쉽다. 향후 이에 대한 취재도 기대한다.

 그동안 독자위원을 하면서 많이 배우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원주투데이가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이 서로 힘이 되어주며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들을 많이 게재해 주길 기대한다. 항상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 애쓰는 분들의 수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원주투데이 wonju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