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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기업도시 '더 카멜리아 플라워 스튜디오'

기사승인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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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위한 꽃 한송이' 어때요?

▲ 내부에서 소규모 강의를 진행한다. 입구 옆은 한 송이씩 사기 좋은 꽃들로 꾸며져 있다.

 밖에서 꽃향기를 맡을 수 있는 계절이다. 꽃은 서로의 마음을 주고받고 마음을 치유하는 훌륭한 매개체이다. 그 곱고 예쁜 모습은 일상의 아름다움으로 향기롭게 피어나게 한다. 

 원주 기업도시에 자리한 '더 카멜리아 플라워 스튜디오(대표: 홍성운,이하 '카멜리아 플라워')'는 꽃이 필요할 때뿐만 아니라 꽃에 대해 배우고 싶을 때 찾으면 좋을 동네의 예쁜 꽃집이다. 화병에 꽂혀있는 꽃들이 벽면에 가득히 가지런히 진열되어 있다. 마음에 드는 꽃을 한 송이씩 구매하기 쉽다.

 

▲ 노란 튤립과 프리지아로 꾸민 꽃다발

 기분전환 삼아 꽃을 한두 송이 정도만 구매하고 싶을 때도 부담 없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꽃은 주 3회 이상 입고되어 항상 신선함을 유지한다. "특별한 날에만 선물하는 용도가 아니라 나를 위해 꽃을 사는 문화가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시작한 것"이라고 홍 대표는 전했다.

 카멜리아 플라워의 홍 대표는 서울에서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꽃 도·소매를 운영하며 강사로 활동했던 플로리스트이다. 학교 학부모 수업과 진로교육원, 백화점 문화센터, 지역 여성회관 등에서 꽃꽂이 등의 수업을 하며 호텔이나 스몰웨딩에 필요한 웨딩플라워를 장식하는 전문가로 활동했다. 

 지금도 체험하기 좋은 원데이나 키즈클래스, 정규수업으로 이루어진 강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규수업은 취미반, 플로리스트, 창업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웨딩장식이나 부케 등 특별한 날에 필요한 꽃은 물론 레터링 꽃다발, 용돈 박스, 용돈 꽃다발, 화병 꽂이 등 다양한 꽃상품을 제작한다.

 중국어를 전공했지만 미술학도를 꿈꿨던 마음이 연결되어 인도한 그의 '꽃세상'에는 그만의 색을 품은 아름다움이 있어 고정고객이 있다. 그는 "'쨍'한 컬러감을 좋아한다"라고 좋아하는 색감을 말하며 "유러피안 꽃 스타일을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카멜리아 플라워는 매주 월요일마다 예쁜 꽃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인 꽃 정기구독을 진행한다. 원주지역에 한정되며 체험, 1개월, 3개월로 구성되어 있다. 3개월 정기구독시 화병1개를 증정한다. 

 주중에는 오전9시30분부터 오후8시30분까지 문을 열고, 토요일에는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무.

 ◇판매: 꽃, 화병, 꽃 상품 제작, 웨딩 장식 및 부케 제작, 꽃 정기구독

 ▷강습: 원데이클래스, 키즈클래스, 플로리스트반, 취미반, 창업반

 ▷위치: 지정면 무릉로35-1

 ▷문의: 010-8874-5625  

 

 ※원주맛집멋집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임유리 시민기자 wonju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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