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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강한 사람' 뭐가 다를까?

기사승인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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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적으로 건강하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정신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회복력을 갖춘 사람들이 가진 몇 가지 공통된 특징이 있다. 소위 말하는 멘탈이 강한 사람들의 특징, 미국 건강정보사이트 사이콜로지 투데이(Psychology Today)에서 소개했다.

 하루를 시작할 때 감사함을 느낀다
 나는 힘든 날을 보내고 있는데 주변 사람은 행복한 모습을 볼 때면, 나에게도 감사할 일이 있다는 걸 인정하는 게 쉽지 않을 수 있다. 매일 감사한 일을 최소 한 가지 생각할 수 있다면 회복력이 좋다는 뜻이다. 내가 가진 좋은 것, 좋은 관계에 감사하려 노력한다는 신호다. 이것이 습관이 되면 감사함을 통해 정신 건강이 향상될 수 있다.

 기대할만한 일을 계획하고 즐긴다
 친구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나 휴가, 좋아하는 영화를 보며 집에서 조용한 저녁을 보내는 소박한 일상 등 생활에서 기대할만한 일을 계획하고 그 안에서 만족과 즐거움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이러한 경험은 불안과 우울감을 줄일 수 있다.

 화를 내려놓는다
 우리 모두는 살면서 어려운 관계를 만나고 갈등을 겪지만 거기에 얽매이면 삶을 제대로 살아나갈 수 없다. 이로 인해 다른 사람과 우정을 쌓거나 관계를 맺지 못하게 되면 분노, 슬픔, 외로움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내면화될 수도 있다. 분노를 놓아주고 나에게 상처 준 사람에 대한 생각을 멈추면, 삶에서 평화를 찾고 정신이 건강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소박한 것을 즐긴다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는 사람은 자연 속을 걷는다든가,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웃는다든가, 좋은 음악을 듣는 것처럼 단순한 일에서 즐거움을 느낀다. 흥미진진하거나 멋있는 일이 아니더라도 모든 경험에서 얻는 가치를 인정한다.

 어려운 일이 있어도 계속해서 노력한다
 어려운 상황에 놓였을 때 동기를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에너지는 바닥나고 희망은 사라지기 시작할 지 모른다. 하지만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상황이 어려워져도 대개 노력을 멈추지 않고, 때로는 이런 상황에서 더욱 끈기를 발휘한다.

 주변 사람을 돕는다
 정신적으로 매우 건강하고 회복력이 뛰어난 사람은 자기 중심적이지 않다. 자신의 상황이 의심스러울 때조차 타인에게 손을 내밀고 할 수 있는 한 돕고자 한다. 큰 도움이 아니더라도 늘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도움을 주려 한다.

 자기 자신을 돌본다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자기 관리를 잘한다. 자신의 필요가 충족되어야 다른 사람을 돕고 자신이 맺고 있는 관계에 최선을 다할 수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이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

 관계에서 경계를 분명히 한다
 거절해야 할 때가 언제인지, 스스로에게 여유를 주어야 할 때가 언제인지 안다.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자신의 공간과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도움을 줄 줄 안다.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을 부러워하지 않는다
 자기 자신을 타인이나 그들이 가진 것과 비교하며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다. 자신이 원하는 것과 성취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한다.

 다른 사람의 일에 행복해 할 줄 안다
 다른 사람을 위해 기뻐할 줄 안다. 이는 자신의 어려움이나 고통 너머를 바라볼 수 있고, 자신의 삶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든 다른 사람의 행복을 기꺼이 함께 기뻐해 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자료제공: 코메디닷컴 wonju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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