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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영 작가 9번째 개인전 ‘무위자연’2

기사승인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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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화의 현대성 모색과 그 메타포타의 확장

   
▲ 무위자연-치악산 2022-02, 130×162㎝, Mixed media

서양화가 권대영 작가의 9번째 개인전 무위자연(無爲自然)2 ‘민화-현대성 모색과 metaphor의 확장’ 전시회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작품을 통해 서민적 주제, 장식성, 패턴, 해학, 라이브한 아름다움, 억눌린 욕망 등의 속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민화의 특성과 서양의 원근법과 반대되는 개념을 불합리하지만 아름다운 회화로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의 변환을 보여 준다.

권 작가는 “근래 들어 작업하는 ‘무위자연’ 주제의 작품들은 적시한 현상을 구체적으로 도출하기 보다는 함축적으로 우리의 전통적 미의식에 자연스럽게 이르려는 과정의 작업”이라며 “민화의 현대성 모색과 그 메타포타의 확장 작업을 통해 오래된 미래와 묵혀둔 현대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시대적 화두인 다양성 존중과 포용정신을 담고자 했다”고 전했다.

강원도미술협회장과 원주예총회장을 역임한 강원도 대표 서양화가인 권 작가는 아트인 강원, 서울아트쇼 등 300여 회의 그룹전에 참여했으며, 강원미술상 원주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는 강원도미협과 원주미협 자문위원, 횡성미협 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수희 기자 nmpry@naver.com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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