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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혁신도시 '해원'

기사승인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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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력적인 곳에서 먹는 신선 회

▲ 활어와 참치메뉴는 광어와 참치의 귀한 부위를 비롯해 농어,참돔 등 최상급 회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가을철 체력을 올려주기에 좋은 생선회는 횟감의 종류에 따라 맛과 영양상 특징이 각각 다르다. 인기가 많은 광어는 지방함량이 낮고 양질의 단백질을 자랑하며, 항산화 작용이 일어나 노화를 방지한다고 알려졌다. 참치는 오메가3 일종인 DHA가 풍부해 뇌세포 건강에 도움을 준다. 농어는 육질이 좋아 회 맛이 좋고, 단백질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에도 좋다.

 원주혁신도시에 자리한 바다회명가 해원(대표: 배호석, 이하 해원)에서는 프리미엄코스 참치와 활어 메뉴를 통해 광어, 참치, 농어, 참돔 등 다양한 어류를 맛볼 수 있다. 배호석 대표는 "흰살생선 같은 활어회를 먼저 먹고, 숙성 회인 참치의 풍미를 나중에 즐기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설명하며 가벼운 음식 먼저, 풍미가 진한 음식 나중에 먹을 것을 권했다.  

▲ 점심식사 전복해물탕

 해원의 회는 두툼하고 먹음직스러운 크기로 손질되는 편이지만 부드럽고 쫄깃하다. 갓잡은 생선보다 숙성이 되면 풍미의 깊이가 달라진다. 이 숙성된 생선의 식감에서 느껴지는 감칠맛이 매우 뛰어난 편. 흰살생선인 농어는 와사비와 무순에 싸서 와사비와 간장에 찍어 먹으면 고유의 맛을 느끼기에 가장 좋다. 참치 배꼽살은 기름장과 김에 찍어 먹으면 풍미가 또 다르다.

 기름진 맛이 있어 김에 싸서 먹어도 맛있고, 고소하면서도 오히려 쫄깃한 맛이 특징. 바다의 여왕이라 불리는 참돔은 껍질만 데쳐 썰어놓는 마쓰카와 스타일로 나오는데 식감이 부드럽고 살살 녹는다. 

 메인요리뿐만 아니라 사이드메뉴로 나오는 해물 요리는 전복, 해삼, 꽃새우, 와사비 소라 등으로 구성되어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시소노미구라게라고 부르는 해파리 발도 독특한 식감이 새콤달콤하고 재미있어 함께 먹으면 입맛을 돋운다. 코스에 함께 나오는 안티모라는 요리는 '아귀의 간'이다. 매력적인 새콤한 소스와 잘 어울려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요리이다. 풍미가 좋은 전복 버터구이도 불쇼로 시선을 끈다.

▲ 식사하며 즐기는 인테리어가 매력적이다.

 해원은 맛의 기본을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최상의 곳에서 활어회를 보관하고 숙성시키며, 쌀이나 채소를 본가에서 재배한 것들과 로컬푸드를 사용해 밥맛도 유난히 좋다. 해원은 음식의 매력도 뛰어나지만, 물이 흐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아름다운 인테리어를 감상하며 음식을 즐길 수 있어 특히 매력적인 공간이다. 멋스러운 옥상 조경은 덤이다. 상견례나 각종 소모임, 돌잔치 등이 가능한 홀과 룸까지 모두 준비되어 있다.

 ◇메뉴: VIP참다랑어, VIP활어모듬, 참치모듬, 참치와활어모듬, 참치모듬사시미, 활어모듬사시미 점심특선-사시미정식A(참치,활어)·B(활어), 보리굴비정식, 초밥정식, 활어초밥, 회덮밥, 전복해물뚝배기, 알탕, 대구탕, 활전복죽

 ▷위치: 원주시 양지로 64

 ▷문의: 0507-1436-5402

 

 ※원주맛집멋집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임유리 시민기자 wonju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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