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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길 화가, 창작민화 개인전

기사승인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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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28일 시립도서관

   
▲ 복돼지모란도.

이충길 화가의 창작민화 개인전이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원주시립중앙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40년 간 광고인으로 활동해 온 이 씨는 지난 2019년 역사박물관에서 민화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인생 제2막으로 민화 작가의 길을 걸어오고 있다. 그만의 특별한 민화 소재로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모란'에 '복' 컨셉의 문자를 사용하거나 복돼지, 달항아리 등의 그래픽요소를 더해 창작민화작품을 완성했다.

이러한 요소가 접목된 '복돼지모란도'는 민화를 배운 첫 해 제12회 대한민국민화공모대전에 출품해 입선했으며, 매년 공모전에서 2~3작품을 꾸준히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시 작품 중 아트페어 작품 30점은 판매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어르신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현재 디자인뱅크 대표, 길디자인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민국민화공모대전과 전국민화공모대전에서 수차례 입상했다. 

 

박수희 기자 nmpry@naver.com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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