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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연 시조시인, 제7회 포은시조문학상 수상

기사승인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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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도 작품 활동 정진할 것"

   
▲ 원수연 시조시인

원주문협 고문인 원수연(84) 시조시인이 제7회 포은시조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포은시조문학상은 고려말 충신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절을 기리고 선생의 고결한 문학적 자취를 선양하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시조협회가 제정한 상이다.

원 시인은 작품 '마음의 소리'로 당선을 차지하게 됐으며 오는 12월에 열릴 시상식에서 상패와 상금 300만 원을 수상한다. 원 시인은 "평소에 존경하던 포은 정몽주 선생을 기리는 대회에서 상을 받아 감회가 깊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시를 쓰라는 채찍질로 알고 작품 활동에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977년 <시조문학> 시조 부문으로 등단했으며, 제14회 강원문학상, 제3회 시조사랑시인협회 문학상 대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시조집 '치악골 물소리' 외 5편이 있으며, 현재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조협회 강원지부장, 강원시조협회 회원, 원주문인협회 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수희 기자 nmpry@naver.com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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