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김선열 작가 다섯 번째 개인전

기사승인 2023.11.13  

공유
default_news_ad1

- 14∼19일 남산골문화센터

   

김선열 작가의 5번 째 개인전이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남산골 문화센터 미담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올해의 단어: The word of the year'를 주제로 조각과 스톱모션애니메이션을 이용한 설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의 단어'는 한 해 동안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널리 퍼져서 그 해를 상징할 만한 단어나 문구를 선정하는 것으로 작가는 최근 5년 간 영국의 콜린스 사전이 선정한 단어 Single-use(2018), Climate Strike(2019), Lock down(2020), NFT(2021), Permacrisis(2022, 영구적인 위기)에서 각 단어들의 인과관계를 생각하고 의미를 형상화한 조각, 설치작품, 스톱모션애니메이션을 창작했다.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여러 사회·문화적인 문제를 탐구해 온 작가는 자신만의 유희적 어법을 활용해 우리가 직시하지 못하는, 때로 외면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응시하고 전환의 기회를 관객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동국대 예술대학 미술학부에서 조소를 전공했으며, 영국 런던 첼시 대학에서 순수미술 석사를 졸업했다. 다수의 그룹전 및 개인전을 진행했다. ▷문의: 010-8121-0811(김선열)

박수희 기자 nmpry@naver.com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