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원주역·원주역 스크린도어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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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철도공단은 서원주역과 원주역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하고, 지난 13일 사용을 개시했다. 사진은 원주역. |
서원주역과 원주역에 승강장 안전문인 스크린도어가 설치됐다.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중앙선 원주∼제천 구간 중 서원주역, 원주역, 제천역 등 3개 역사에 스크린도어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 13일부터 사용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중앙선 원주∼제천 구간은 지난 2021년 1월 개통해 KTX-이음 열차가 운행하고 있다. 철도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승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스크린도어 설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에 국가철도공단은 2021년 6월부터 중앙선 원주∼제천 구간 등 8개 역사에 스크린도어 설치를 추진했다.
국가철도공단 양인동 강원본부장은 “철도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앙선 스크린도어 설치공사로 인해 열차 이용에 불편을 겪은 철도 이용객들의 배려와 협조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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