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시설괸리공단…경영성과 9.24점 상승
▲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전경. |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이 설립 3년 만에 2022년도 경영실적 경영평가에서 '다' 등급을 달성했다. 2020년 7월 출범한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2021년도 경영실적에 대한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 '라' 등급을 받았다. 이후 ESG 경영 원칙 준수 등 기관장의 책임경영 노력으로 '다' 등급을 달성했다.
설립 연혁이 오래된 타 시·군 공단과 비교해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보일 수 있으나 출범 3년 만에 이룬 쾌거로서 특히 경영평가 고객만족도는 도내 시설관리공단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향 평가의 주된 요인은 사업수입이 13억3천만 원에서 62억8천여만 원으로 높아졌으며, 시설관리실적은 –4.13%에서 73.43%, 고객만족도 역시 80.63점에서 87.89점으로 향상되는 등 경영성과 분야에서 2021년도 경영성과 실적 대비 9.24점 상승했다.
지난 7월 취임한 조남현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가로청소를 비롯해 공영버스·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등 도시교통 현장을 체험하며, 직원 및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서비스 혁신과 고품질화에 앞장서왔다.
조남현 이사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안전 파트너로서 시설과 사업의 효율적 관리 운영을 통해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영평가 최고등급 달성을 목표로 경영진단과 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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