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예술단체가 많은 행사를 펼치지만, 피부에 와 닿지는 않는데…. 이유는 '홍보' 부족. 홍보를 하려 해도 방법을 모르면 SNS와 현수막이 최선. 행사 시설을 대여해주는 기관에서 홍보에 앞장서야 하지 않을까? 일부 기관은 열심히 보도자료를 만들어 배포하지만, 일부 기관은 '개인정보'와 '본인 업무 외'를 이유로 홍보에 눈을 감는데. 시민들이 일일이 어디서 어떤 전시가 열리는지 찾아보는 게 가능할까? 열심히 준비한 예술단체의 잔칫상이 무색해지는데. 모 개그맨의 말처럼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란 의문이.
김윤혜 기자 yuunhyye1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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