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경제 구현 앞장

강원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강원지속가능경제지원센터로 이름이 변경됐다.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가 전부 개정됨에 따라 센터 명칭 또한 바뀌었다. 명칭 변경은 ‘사회적경제’에서 ‘지속가능경제’로 강원도의 정책 범위를 확대·추진하는 부분을 반영한 것이다. 사회적경제를 포함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지원까지 포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지속 가능한 경제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 비영리단체 등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 청년, 사회혁신 기업‧단체 등을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인재 양성 및 관련조직 발굴·지원 ▷전문 컨설팅 지원 ▷지역 기반 협력 지원·네트워크 구축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교육 지원체계 구축 등에 힘쓸 것이라 밝혔다.

임지헌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것은 어느 한 지역, 한 국가의 과제가 아닌 보편적인 과제이자 세계적으로 논의되는 추세”라며 “명칭 변경과 지원 대상 확장은 그동안 사회문제를 해결하며 사회적가치를 추구해 온 사회적경제조직들이 지속가능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센터가 윤활제 역할을 하겠다는 뜻”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