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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한강시민공원에 나타난 '허수아비 가족'
구리의제21, 제1회 허수가족만들기... 40개 가족 200여명 참가
2010년 09월 06일 (월) 09:23:25 한철수 편집위원 guji2311@hanmail.net

가을 들판의 대명사 허수아비 가족이 구리한강시민공원에 지난 4일(토) 오후에 들어섰다. “제1회 구리시 허수가족 만들기” 제하의 가족 꾸미기는 구리의제21실천협의회(이하 구리의제)가 주최하고 구리시청과 신한은행 시청출장소가 후원했다.

“태풍 곤파스가 휩쓸고 간 가을 문턱을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날로 만들어 줬다. 가족과 친구끼리 참여하여 가족의 정을 쌓고, 친구들은 우정과 단합을 느낄 수 만들어가기에 충분했다. 너무나 다양한 소재로 허수인형을 만들어 심사위원들은 머리가 조금 아플 것.”이라 구리의제 김경호 부운영위원장은 행사의 의미와 현장분위기를 전했다.

   
제1회 허수가족만들기(1)...40여개 팀이 만든 허수가족을 바라보고 있는 참가자와 시민들.

이번 허수가족 만들기는 40팀 약 200여명이 함께했으며, 할머니를 비롯한 가족, 외국에서 시집온 며느리들, 또래 친구들, 일반가족단위, 직장동료, 동아리 등이 모둠이 되어 구슬땀을 흘리며, 우리가 흔히 보았던 들판의 허수아비가 아닌 또 하나의 가족을 탄생시켰다.

2010년 코스모스 축제를 위한 사전행사로 가을맞이 허수아비 가족을 만들어 일정한 장소에 설치하며, 코스모스축제가 있는 11일 오전 10시30분에 구리시민과 함께 시상식도 있을 예정이다.

   
제1회 허수가족만들기(2)...가로와 세로막대, 짚과 헌옷, 재활용 품으로 허수아비를 꾸미고 있는 참가 가족들.

[키워드...허수아비 전설]
옛날 어느 마을에 아버지와 어머니 아들 허수가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허수의 어머니가 아프게 되었고 가난으로 인해 제대로 치료 한번 받지 못하고 죽게 된다. 아버지는 혼자 살림을 할 수 없게 되자 재혼으로 계모를 얻게 된다. 그러나 허수는 계모의 학대를 못 이겨 집을 나가게 된다. 아버지는 아들 허수가 남의 집의 머슴노릇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아버지는 불쌍한 허수를 찾아 나선다.
   
제1회 허수가족만들기(3)...전설 속의 허수의 배필감(?)인 동화 속의 여주인공을 연출한 이주며느리들.  

아버지는 허수를 찾아 이곳저곳을 찾아 나서지만 아들을 찾지 못하고 허기져 허수가 새를 쫓는 논두렁에 쓰러져 죽었는데, 새들이 죽은 허수아버지의 죽은 시체를 보고 날아들지 않았다. 그 뒤 허수의 아버지의 장례를 치른 후 마을 사람들은 이 사실을 알고 새를 쫓기 위해 허수아버지(허수아비)의 모습을 만들어 논에 세우게 된다. 허수아비를 세우고 나니 새들이 오지 않자 이후 허수아비를 세우는 것을 마을의 행사로 이어져 오늘까지 전해진다.

   
제1회 허수가족만들기(4)...할머니와 손자손녀의 합작 갑돌이와 갑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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