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택상 대표

‘남양주 문화예술의 새로운 실천’이라는 슬로우건으로 깃발을 내건 ‘새실’(대표: 안택상/시인)이 창립 공연을 위한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해 뜻이 있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소모임을 통해 새실은 태동되었고, 올 1월 창립공연준비위를 가동하여 오는 4월 6일 남양주시민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된 것이다.

“새실은 아직은 척박하게 만 느껴지는 남양주시의 문화예술에 군불을 지피는 역할을 할 것이다. 창립공연은 여러 가지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창립공연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안택상 대표의 얼굴에서 새실 창립의 의미를 엿볼 수 있다.

새실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을 나누어 남양주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계기를 만든다는 야심찬 계획도 갖고 있다.

문학(이미자/시인), 연예(김금란/배우), 발레(강준하/무용가). 연극(박은희/연출가), 나누리밴드(김성은/연주자) 등의 예술분과와 기획(이승진), 홍보(이상구) 등 8개 분과로 구성된 새실의 이번 창립공연은 문화예술의 다양함을 보여줄 예정이다.

	새실이 4월6일 '탄생'이란 작품으로 창립공연을 펼친다.

이번 창립공연의 테마는 ‘탄생’이며 길잡이, 1장 혼돈, 2장 잉태, 3장 탄생의 4마당으로 구성되었고 길잡이는 구리민속예술단(단장:목영철)의 축하공연형식으로 서막을 알리고 미술전시, 시화전, 시낭송, 창작무용, 7080가요, 각설이 등으로 이루어진다.

새실이 추구하는 문화예술을 실천하고자 하는 모습에서 지방문화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본다. 창립공연은 4월6일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된다.

공연문의: 031-594-9560(간사/박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