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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공사, 사무실 줄여 의정부 이전 강행
임대계약 축소시켜 건교부 허가 받아
2007년 06월 12일 (화) 20:56:37 남양주투데이 webmaster@nyjtoday.com
   
 
[이투뉴스/이지폴뉴스] 석탄공사가 가까스로 의정부 이전을 성사시켰다. 2003년 현 상암동 사옥에 입주한지 4년 5개월만이다.

의정부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공기업 입주가 허용되지 않는 지역이나 현 부지가 SH공사의 택지개발구역에 포함되면서 더 이상 이전을 미룰 수 없는 형편이 아니었다.

공사관계자는 "오는 18일 의정부역 인근의 석탄자원센터(광산노조연맹 소유) 신축건물로 사옥을 이전할 예정"이라며 "현 부지가 상암2지구 택지개발구역에 포함돼 불가피하게 결정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대신 공사는 애초 7개층 규모의 임대사무실 계약을 포기하고 사무실 규모를 일부 축소해 건설교통부의 허락을 받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석공에 따르면 신사옥은 의정부역 서부광장에서 도보로 5분거리에 있으며, 주소지는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2동 501-1번지다. 또 대표연락처가 전화번호 031-828-0600, 팩스번호 031-871-0548으로 각각 바뀐다.

공사의 한 직원은 "가뜩이나 경영사정이 좋지않아 내부가 뒤숭숭한데 계획보다 작은 사무실로 이전하게 돼 직원들 사기가 더 떨어질 것 같다"며 "벌써부터 원거리 출퇴근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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