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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이해찬도 당에 남지 않을 것"
"오픈 프라이머리 참여 100% 확신"..."참평포럼 지방조직화, 우려스럽다"
2007년 06월 26일 (화) 21:34:11 남양주투데이 기자 webmaster@nyjtoday.com
(이지폴뉴스=이화경기자)열린우리당을 탈당한 문희상 전 의장은 최근 전국에 시도지부 조직을 추진중진 참평토론에 대해 “정치세력화 유혹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며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문 전 의장은 26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참평포럼이 지방조직화를 강화한다던지 정당으로 곧 바뀔 수도 있다는 신문기사가 나올 때 그것을 굉장히 우려스럽게 보고 있다”며 “참평포럼은 포럼에서 끝나야 한다”고 말했다.

문 전 의장은 최근 범여권 대선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이해찬 전 총리에 대해 “좋은 자질과 덕목을 가진 분으로 상당한 돌풍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본다”며 특히 친노세력과 김대중 전 대통령 지지세력을 결집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문 전 의장은 이 전 총리의 탈당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 전 총리가 당에 남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시대정신을 읽는 분이기 때문에 대통합의 대열에 흔쾌히 참여할 것이고 범여권 오픈프라이머리에 합류하실 것으로 100% 믿고 있다”고 말했다.

25일 범여권 대통합논의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손학규 전 지사에 대해서는 우선 “탈당배경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밝히고 “반한나라당 대통합이 범여권의 절체절명의 과제인 마큼 그 결단에 대해서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청와대가 손 전 지사에 대해 범여권 후보가 아니라며 거부감을 나타내고 있지만 문 전 의장은 “청와대의 반대는 거꾸로 영향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있다”며 “청와대가 손 전 지사 낙마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그게 먹히는 세상이 아니”라고 말했다.

한편 문 전 의장은 한나라당 검증위와 관련해 “월드컵 한국전에서 한국인 심판이 주심을 보는 격”이라고 지적하고 “검증위가 뭐라고 검증하든 국민적 신뢰가 뒤따르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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