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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자의원 시정질문 전문
2007년 06월 28일 (목) 19:12:53 남양주투데이 기자 webmaster@nyjtoday.com

   
 
존경하는 김경선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여러분!
그리고 박영순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연일 날씨가 무척 무덥습니다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미리 체크하여 지키고 원칙은 평온할 때일수록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리 계획하고 준비한다면 어떠한 일이 닥쳐도 허둥거리거나 불안하지 않을 것입니다 기회는 늘 준비하고 있는 사람에게 오는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세월이 유수 같다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2006년 5.31 지방선거가 끝나고 떨리는 마음으로 의원선서를 한지도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보람스럽고 충만된 기분보다는 늘 부족함을 느끼게 되는 것은 왜일까? 하는 의문을 가져 봅니다.

예산안 심의와 조례심의, 그리고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하여 집행부를 견제, 조정하는 기능을 충실히 하므로써 20만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하리라 부푼 기대와 다짐을 하였지만 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 이렇게 답답하고 미약하기만 한가 되물어 보아야 했습니다.
그것은 집행부와 시장이 의회의결사항을 무시하고 법을 어기고자 하는데는 어떠한 제약도 통하지가 않았습니다. 교모하게 피해가기와 말바꾸기를 하여도, 뻔히 법을 어기고 있어도 발만 동동 구를 뿐이었습니다
소리나지 않는 마이크를 붙잡고 힘껏 외치는것과 똑같은 심정이었습니다.

2006년 예결위에서 공무원출장여비 삭감을 했을때 시장이 공직협과 협의한 여비인상을 무슨이유로 삭감하느냐, 열심히 일하려고 하는 시장 발목잡기다, 전국적으로 망신당할 일을 했다고 몰아 세울 때 예결위원장으로서 심적곤란을 겪었습니다. 그때 공직협이 삭발한 머리카락은 지금도 김명수 부의장님 방에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 원칙을 바로 세웠기에 지금 전국적으로 망신당하지 않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출장여부와 상관없이 일률적 여비지급하던 지방자치단체가 뉴스에 크게 보도 된것을 본적 있을것입니다. 진실을 알아줄 때까지의 기다림은 무척 답답하고 힘들었습니다.

고구려대장간마을 건립동의안에 대해서 경기도에서 시책추진금 15억에 대해 토지주로부터 영구임대나 매입을 한 후 시행하라는 지시도 있었고 저희 의회에서도 위 사항을 조건부로 동의하였으나 조건부동의= 원안가결이라 자의적 해석하여 덜커덕 건물부터 짓기 시작했습니다.

특위가 열리고 하나하나 문제점을 되짚었지만 법적구속력이 없는 한 그냥 의회의결 사항은 무시해도 되는냥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각종 건축법에 위배되는 사항이 많으니 건축물이 아니고 공작물이라고 지금까지도 우기고 있지 않습니까? 경복궁을 능가하는 아름드리 목재기둥이 들어가는 최초의 공작물이 되지 않을까 실로 염려스럽습니다

단지 이 모든 것이 인기절정의 배용준이 주연으로 하는 태왕사신기의 세트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 생각하니 정말 딱한 생각이 듭니다. 염려하던 토지주와의 관계도 서서히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토지형질 변경되어 대지로 전환되어 몇 십 억의 이득을 눈앞에 두고 있는 토지주라면 있는거 없는거 다 베풀어도 모자라는 판에 약속한 땅 외에는 한평도 건드릴수 없다하여 진입로 정비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 들었습니다.

지방자치단체들의 무분별한 세트장 건립에 예산만 낭비되어 문광부에서는 특단의 조치가 내려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세트장건립에 더 이상 예산낭비 하지 말라는 경고가 있었습니다. 전국에 30여곳의 세트장중 5개 안팎만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나머지는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부디 대장간마을은 이런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얼마전에 끝난 전국 왕중왕 소싸움 대회도 우리시 예산 들이지 않고 전국적으로 홍보해 주겠다는 허술한 조직위원회의 말만 듣고 수억원씩 들여 관리하는 한강둔치에 장소제공을 하지 않았습니까?
지역경제 활성화 한다고 했지만 오히려 구리시경제는 피폐해졋다고 생각합니다.

이렇듯이 순간적으로 이렇게 하면 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로 일을 처리하기 보다 장기적 안목으로 차근차근 계획하여 실과 득을 따져본 후 계획성있게 사업추진 하시기를 바랍니다. 실속없이 외형적이고 허구적인 그림만 자꾸 그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난 1년간 새마음 새 각오로 마음껏 열심히 일해 보시라고 저희 의회는 전폭적 지지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무엇 하나 뚜렷이 이루어진게 없습니다. 계획서만 난무하고 허상의 그림만 나부끼는것 같습니다.

문화예술회관만 하더라도 전시장님이 삽질만 한번 해놨어도 지금쯤 완공되었을 문예회관이 백지로 돌아가 허공에 떠돌고 있습니다. 법조타운 유치가 문예회관 건립보다 우선이라 하지만 법조타운은 인근 타도시에서 심사까지 끝난걸로 들었습니다. 만약에 만에 하나 법조타운이 무산되면 그때는 또 다시 문예회관 그곳에 짓는다고 하는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사업계획이 한번 변경될 때마다 설계비와 용역비만 몇 십 억씩 공중분해 되고 있습니다
한낮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는 밤이 되어야 알 수 있다고 했습니다. 치적 스스로 드러내지 않고, 공을 내세우지 않아도 역사가 평가를 공정히 할 것입니다. 20만 시민이 스스로 알아줄 것입니다.

다시한번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허상의 그림같은 계획만 무성하게 세우지 마시고 한가지라도 실천 가능한, 20만 시민의 현실에 와 닿는 생활정치를 펼쳐 주시기를 간곡히 바라면서 몇가지 질문 드리겠습니다

장자호수공원에는 시민들이 평소 좋아하는 애송시를 비롯하여 구리문인협회 회원들의 시작품이 있어 아름다운 감성키우기에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7월에 준공되는 인창중앙공원에도 365일 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시 게시판을 제작, 설치할 용의는 없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구릉 주변 정비 사업은 민선3기때부터 적극 추진되어온 사업입니다.민선4기들어 임기내 완공은 커녕 임기내 착수사업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2017년 준공계획으로 유적복원및 토지매입을 위하여 이제 국비지원요청 단계에 와 있습니다.

그에 반해 민선4기들어 추진된 고구려유적(테마) 공원은 타당성 조사용역중에 있으며 2012년 준공계획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는 형평성에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동구릉주변 정비사업과 세계문화유산 등록에 관한 추진상황을 소상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돌다리 사거리에서 퇴계원방향에 있는 굴다리는 왠지 대낮에도 선뜻 지나 다니기가 꺼려 집니다 어두컴컴하고 곳곳에 물이 고여 있어 지저분하고 낙서가 어지럽게 그려져 있는등 환경이 열악합니다 철거계획 및 개선방안에 대하여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이문안저수지를 제2의 장자호수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했는데 최근 매립공사표지판이 설치되었습니다. 이문안저수지 공원조성 추진상황에 대해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구리시체육관 진입로 바닥은 경사도 심한데 현재 바닥이 다 패여 미끄럽고 무척 위험합니다. 개선대책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내외 교류자매도시 추진상황

버스정류장 환경개선책

인창동 문예회관 부지에 건립계획중인 대규모 실내 스포츠센터 추진상황
구)시민회관 철거상황 및 입주자 향후 대책

토평취수장 부근 한강수중정화활동 추진상황에 대해 답변바랍니다

옻칠, 한지공예, 북, 목공예 전통공예가들이 작업할 수 있는 공간확보가 어렵고 여러 가지 열악한 환경으로 인하여 구리시를 많이들 떠나가고 있습니다 겨우 명맥을 이어 가고 있는 전통공예가들을 위하여 공예촌을 조성할 용의는 없는지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버스정류장 독서대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인창도서관장께서 버스정류장에 독서대를 만들어 언제 어디서나 책 읽을 수 있는 구리시를 만들어 보겠다고 예산을 올렸습니다. 관리문제와 여러 가지 제반사항이 처음 실시하는 것인 만큼 우선 시범적으로 운영해 보라는 의견과 함께 일부예산을 통과시켰는데 예산심의하고 있는 도중에 조선일보를 비롯한 지방과 지역신문에 큼지막하게 홍보기사가 나온 것을 보고 무척 놀랐습니다

의회를 얼마나 무시하면 의결이 끝나기도 전에 마음대로 설치를 해버리고, 그리고 예산은 인창도서관에서 올라왔는데 총무과에서 독서대를 왜 설치했는지 궁금합니다 아무리 의미가 있고 좋은 사업이라도 체계가 있고 원칙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운영상태와 위 질문에 대해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본의원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시작된 고전읽기대회에 대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필독서를 정해서 읽고 간단한 문답시험과 지금의 논술고사처럼 책내용을 서술하는 그런 대회였는데 그때 독서를 무척 열심히 한 기억이 납니다
현재 각 학교에서 방학 기간 중에 필독서 읽기가 있긴 하지만 이것을 구리시 전체로 확산시켰음 하는 바램입니다 연령대별로 필독서를 정해 독서대회를 개최할 용의는 없는지 시장님의 의지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구리시 여성발전기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06년 제 2차 정례회의때 바로 이 자리에서 안정적인 여성복지증진과 권익을 위해서 10억 정도의 기금조성이 필요하지 않겠냐는 본의원의 질의에 시장께서 흔쾌히 2007년도부터 1억씩 5년간 증액하여 10억을 조성하겠다고 하셨는데 여성발전기금 진행상황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9년도 평생학습전국축제를 개최할 의지를 밝히셨는데 전국축제 유치를 위한 방안과 추진상황에 대해 말슴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께서는 본 의원이 질문드린 사항에 대하여 20만 시민의 진정한 소리라 생각하시고 성실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하여 주신 김경선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또한 박영순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언론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아울러 바쁘신 와중에도 본 의정에 관심을 가지시고 끝까지 방청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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