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8점의 희귀하고 아름다운 꽃 한자리서 감상

	금상을 수상한 '동강할미꽃' 이재준 사진작가의 작품.

(사)한국사진작가협회남양주지부(지부장 조동진. 이하 남양주사진협회)에서는 제7회 전국꽃사진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들을 15일까지 남양주아트센터에서 전시를 한다. 이번 전시물은 공모전은 전국의 사진작가 426명이 출품한 1,435작품 중 입선 이상 입상한 작품 122점이 향기를 뿜고 있다.

 

	은상 수상작.  황정 작가의  '금강초롱'

"아름다운 꽃이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 없다. 꽃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마음은 꽃처럼 아름다울 수 밖에 없다. 조용히 바람에 흔들리는 꽃잎을 바라보며, 작품에 몰두하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고요해지고, 조물주의 위대한 마음을 만나게 되는 행운도 가질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조동진회장은 꽃 사진 공모전의 의미를 말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환경부지정멸종위기종의 귀한 꽃들은 물론 우리가 흔히 대할수 수 있는 귀한 시간도 제공한다.   

전시관에서 만난 우리 산과 강, 들에 핀 많은 꽃들을 만나 그들의 향기를 느껴보는 것이 어떨까.

이번 공모전에서 영예의 금상은 '동강할미꽃'을 출품한 이재준작가에 돌아갔고, 은상은 '금강초롱'을 찍은 황정(경기)작가가, 동상은 '산수유'의 이상영(서울), 양귀비를 형상화 한 '형상'의 최난호(인천) 작가가 상을 받았다.

 가작에 김동규(전원의 목련화. 서울), 신현경(미소. 서울), 이문예(은방울꽃. 경기), 김태용(대엽풍란. 광주), 박희정(히어리. 울산)이 입상하였고,  장려상에 박형서(매화마름. 경기), 김광산(장백폭포와 쇠곰취. 서울), 김경숙(중앙공원의 봄. 경기), 조화섭(꽃밭에서. 경기), 강경주(바위솔. 전북) 이 수상하였고, 입선에 강덕진(화려한 외출. 경북) 외 121명이 각각 입선하였다. 

	동상입상작.  이상영 작가의 '산수유'

	동상수상작. 최난호 작가의 '형상(양귀비 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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