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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정 의원, “한미동맹은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안정을 위해 존재”
2020년 10월 28일 (수) 16:40:34 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
   
2020 동아시아재단-아틀란틱 카운슬 한미전략대화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중 전략경쟁과 한미동맹의 미래’라는 주제로 10.27(화, 저녁8:45)에 개최됐다.

美 대선을 앞두고 한반도의 정세(한미동맹, 남북관계, 북미관계 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개최된 이번 전략대화에는 양국의 ‘한반도’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여 주목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인터넷 생중계형식으로 개최됐다.

문정인 통일외교안보특보, 김한정 의원(남양주시 을), 박진 의원, Marc Knapper 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Ted Yoho 미 하원의원 등 양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이번 전략대화가‘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미동맹의 새로운 방향’과 ‘새로운 패권경쟁 시대의 한미 경제파트너십’에 대한 생산적인 논의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제1세션에 패널로 참석한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은 “미중 양국의 갈등과 경쟁이 주변국에게 불편한 상황을 조성하고 있고, 이로 인해 동북아 역내에는 평화협력의 기운보다는 긴장과 갈등의 기운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포스트 팬데믹 세계가 ‘각자도생의 시대’가 되지 않도록 미국과 중국도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에 참석한 다른 패널들도 미국 차기 행정부의 동아시아지역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미중간 갈등이라 답했다.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 구축방안에 대한 논의에서, 김한정 의원은 평화로운 한반도가 미국을 비롯한 관련국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미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유지되고 가속화되어야 한다”고 발언했다.

또한 “북한의 비핵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단계적 접근 방식을 한미가 협의해 나가야 하며, 나아가 종전선언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김한정 의원은 한미동맹은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안정을 위해 존재하는 것”임을 강조하고, “방위비분담금 협상, 주한미군 규모 등 현안도 그 연장선상에서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한정 의원은 미국내 한국의 성공적인 방역의 비결이 군과 경찰을 동원한 시민 탄압이라는 의혹에 대하여, “이는 명백한 가짜뉴스”라면서 한국의 방역 현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 “한국 정부는 방역수칙에 반하는 불법행위에 엄중하게 대응하지만, 방역모범국가로 거듭날 수 있었던 바탕에는 국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스마트한 방역시스템이 있었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한편, 김한정 의원은 “민주당내에 설치된 <한반도 태스크포스(TF)> 활동을 통해 미국의 의회지도자들을 비롯한 한반도 정책관련 인사들과 자주 교류하면서 미 대선 이후의 한미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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