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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와 유진규 '두물머리에서 퍼포먼스로 만나다'
'합수문화제-한강아우라지'...자연과 인간의 소통을 주제로
2008년 10월 28일 (화) 15:49:10 한철수 편집위원 guji2311@hanmail.net

26일 오후 2시. 두물머리에서 우리나라의 문학과 마임의 거장 이외수와 유진규가 만나 퍼포먼스를 펼쳤다.

   
퍼포먼스로 만난 이외수와 유진규.

이 두 거장의 만남은 '(사)북한강생명포럼과 한․강․길'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화천군, KBS, 조선일보, 경향신문, 강원일보, 경인일보의 후원으로 강원도,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 충청북도 등 5개 광역단체에서 주최하여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6박 7일간 일정으로  '생명의 물 2008 한강대탐사-수달의 꿈’의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합수문화제-한강아우라지'라는 주제로 이날 진행했다.

거대한 화선지에 산,물,길을 이외수가 대형붓칠을 하고, 유진규는 마치 헤르만 헷세의 데미안의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다."라 외치듯 대형화선지를 찢고 나와 우리 자연과 환경의 현실에 대한 몸부림을 친다.

이 퍼포먼스는 두 개의 강이 만나는 곳에는 문화의 어우러짐으로 다른 줄기의 만남과 소통을 보면서 댐으로, 각종 법과 제도로 잘리고 갈라진 한강이 화해와 상생의 강으로 거듭나길 기원하는 의미와 북한강과 남한강을 용으로 표현해 용틀임을 형상화했다.

이날 합수축제는 이외수와 유진규의 퍼포먼스 외에 소리꾼으로 유명한 이병욱 서원대 교수가 1988년에 창단한 퓨전국악 연주단 ‘이병욱과 어울림’의 퓨전 국악 공연, 이유나 물맑은 양평무용단장의 살풀이 춤 공연, 신경림 시인의 ‘수달은 달리고 싶다’ 시낭송, 정태춘 ‘북한강에서’ 등 잔잔한 가운데 감동의 물결을 일으켰다. 

   

마지막은 함께한 모든 이들이 어우러져 광대패 ‘모두골’의 소리에 맞춰 대동놀이 대미를 장식하고 2시간여의 두물머리 행사를 마쳤다.

이외수와 유진규의 퍼포먼스

   
   
   
   
   
   
   
   
   
"북한강에서"의 정태춘.
   
이유나의 "살풀이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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