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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공무원 4,242명 채용, 예상보다 3배 많아
경기도 685명, 상반기 다수선발...임용 전 실무수습교육
2008년 12월 04일 (목) 21:56:13 한철수 편집위원 guji2311@hanmail.net

내년도 지방공무원의 신규채용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세 배 가까이 늘어난 4,242명으로 늘었다.

행정안전부(행안부)는 4일 일자리가 줄어들고 청년실업이 늘어나는 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내년도에 지방공무원을 4,242명 선발하기로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했다고 앴으며, 행안부와 지자체는 또 상반기에 다수를 선발할 수 있도록 공채시험을 실시해 정책효과가 빨리 나타나도록 했다.

당초 내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채용 규모는 지방공무원 정년연장, 조직개편 등 여러 요인으로 1,500명 수준으로 예상돼 왔다. 그러나 정부는 민간 부문의 신규채용이 위축돼 청년 구직자의 어려움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처럼 고용을 늘리기로 했다.

   

시·도별 2009년 채용 규모


내년 채용 규모는 지난 10년간 평균 채용규모인 6,400명보단 작지만 외환위기 당시보단 큰 규모다. 당시 채용규모는 1998년 1095명, 1999년 1628명, 2000년 2491명, 2001년 1785명 등이었다.

이밖에도 행안부는 임용대기자를 해소하기 위해 임용 뒤에 실시하던 기본교육을 임용 전에 실무수습교육 등으로 실시하도록 권고했다. 올해 말 기준으로 총 6,400여명이 지자체 공채시험에 합격하고도 대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들은 임용전 교육에서 국가관과 공직관, 임용예정 보직과 관련한 전문지식, 사무능력 등 공무원으로서의 기본 자질과 능력을 배양하며 임용예정 직급의 1호봉에 해당하는 보수를 받는다. 정식 임용 뒤에는 실무수습과 교육기간을 경력으로 인정받는다.

행안부는 "임용대기자의 실무수습 비용을 지자체의 총액인건비에 반영해 지자체가 실무수습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한다. 또 임용 대기기간을 현행 2년에서 1년6개월로 단축해 대기가 장기화되지 않도록 관련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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