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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은 애물단지?'...'이제는 자원'입니다.
구리시, 낙엽을 이용한 퇴비 사업으로 일석이조
2008년 12월 17일 (수) 12:26:15 한철수 편집위원 guji2311@hanmail.net
   
구리시는 가로수에서 떨어지는 낙엽을 집중 수거하여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양묘장의 퇴비로 사용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리시뿐 만 아니라 타 시군에서도 매년 가을이면 가로수에서 떨어지는 낙엽 처리로 골머리를 앓아왔다. 낙엽은 수도권매립지에서도 반입을 거부하고 소각장으로 보낼 경우 발열량을 높여 소각로의 수명을 단축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이에 구리시는 지난 10월중 토평동 한강시민공원내 임시 퇴비장을 조성해 부담을 해소하고 처리비용 절감, 양묘장 퇴비원료 제공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시에서는 지난 10월 29일에서 11월 22일까지 인창동 장미1길, 2길을 ‘낙엽이 있는 거리’로 지정, 낙엽을 일정기간동안 수거치 않고 환경미화원을 배치하여 잘 정리함으로써 도시생활속에서 시민들이 잠시나마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아파트 단지내에서 발생하는 낙엽도 인근 농가와 연결하여 퇴비화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과 시가 운영하는 양묘장의 퇴비사용량을 파악하여 퇴비화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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