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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7사단, "설 맞이 용마 한마음 대축제 펼쳐"
고향에서 보내는 설 만큼 재미있게 보내
2009년 01월 25일 (일) 15:21:00 한철수 편집위원 guji2311@hanmail.net
육군 57사단 장병들이 설을 앞두고 고향에서 보내는 설 명절보다 더 흥겹고 즐거운 잔치 한마당을 벌였다.
   
부대는 설을 앞둔 주말인 24일 활기차고 즐거운 병영 분위기를 조성하여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복무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부대 내 호국관에서 600여 명의 장병과 군인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용마 한마음 대축제”를 가졌다.

장병들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부대 전투력을 한 단계 격상 시킨다는 취지하에 실시된 이날 행사는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각 연대 및 직할대 대표 10여 개 팀이 참여하여 숨은 끼와 열정을 발산했다.

이날 참가팀들은 그간 갈고 닦은 노래, 댄스, 연극, 풍물놀이, 차력 등 다양한 장르의 장기를 선보여 장병 및 군인 가족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었다. 또한 특별무대로 마련된 현악밴드의 수준 높은 무대는 공연 내내 뜨거운 열기와 함성을 자아 내기도했다.

행사의 심사는 부대화합과 단결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 관람객의 호응도와 팀원 간의 호흡, 응원단의 응원준비상태 등으로 각각 나뉘어 실시되었다.

한편 본부대 이제웅 일병은 “준비에서 진행까지 오늘 하루는 주인공이 된 것 같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기찬 병영생활을 위한 좋은 활력소가 됐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인사참모 유선재 중령(학사 15기) 은 “이등병부터 사단장에 이르기까지 하나 되는 어울림의 장을 통해 부대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며, 문화공연을 통하여 대군 신뢰 증진은 물론 전 장병이 하나가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결혼을 하여 군 복무중인 유자녀 기혼병사 42명과 모범 불우병사 5명에게는 가족과 함께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사단장 선물과 특별 휴가가 주어져 어느 때 보다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고향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킬 설 명절에 지난해 이어 올해도 마찬가지로 가족같은 분위기로 행사를 펼쳐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보내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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