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감 권오일 예비후보가 김상곤 예비후보간의 만남에서 권 예비후보가 ‘민중경선’을 제안했고 김 예비후보가 이를 원칙적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져 범도민후보 단일화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권 예비후보 측의 대변인실에 의하면 "김 예비후보가 3월 9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오후 9시경 김 예비후보와의 두 번째 대면을 갖고 이명박식의 잘못된 교육정책을 바꿔내기 위해 범도민 후보 단일화가 시급하다고 판단, ‘민중경선’ 방식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원칙적으로 동의했으며 향후 두 후보는 범도민 후보를 추대하기로한 ‘경기희망교육연대’의 판단에 따라 경선여부가 확정될 것으로 보여져 단일화가 된다면 이번 경기도교육감선거에 큰 파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