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청(교육장 김동순)은 18일 교육청 영재교육원에서 학생 80명과 학교장, 학부모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구리남양주교육천 산하 2009년 영재교육원이 18일 개강식을 갖고 140시간의 교육에 돌입했다.

영재교육 대상자들은 구리남양주지역 초등학생 5,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4단계의 선발과정을 거쳐 선발되었다. 이들은 학년별 20명씩 총 80명으로 한 해 동안 140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게 된다.

김동순 교육장은 개강식에서 “학생에게는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쳐 세계 수준의 명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지도 교사에게는 영재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이날 개강식에서는 1년 동안 영재교육의 진행과 관련된 학생 오리엔테이션과 학부모 안내와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2003년 개원 후 지금까지 영재학생의 특성을 살린 창의적이고 탐구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8년에는 우수 영재교육기관 표창을 받았고, 현재 구리남양주권역(구리, 남양주, 가평, 포천)의 영재교육 중심 교육기관으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