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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1인 1악기 익히기' 실현하는 ‘도제원초교’
2009년 04월 10일 (금) 14:53:54 한철수 편집위원 guji2311@hanmail.net

 

   
1인1악기 교육을 실편하고 있는 도제원초 최영숙 교장.
초등학교에서는 다소 생소한 악기인 오카리나, 하모니카...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직접 제시되지 않기 때문에 초등학생 중 이 두 악기를 능숙하게 연주할 수 있는 아이들이 드문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남양주 퇴계원면에 위치한 도제원초등학교(교장:최영숙)에서는 매주 오카리나와 하모니카 소리를 듣는 것이 그다지 어렵지 않다.

매주 화요일에는 5학년을 대상으로 1시간씩 하모니카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있어, 조금은 생소한 하모니카는 처음에는 배우기 힘들었지만, 차츰 고운 음색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 잡아가고 있었다.

도제원초에서는 4학년은 오카리나를 5학년은 하모니카를 배우고 익히고 있기 때문이다.

“처음 연주할 때에는 조금 어려웠어요. 숨을 빨아들일 때와 내 쉴 때를 잘 몰라 많이 어려웠어요. 하지만 지금은 음계도 알게 되고 제법 근사함 소리가 나 기분이 좋습니다.”고 5학년 한 어린이는 하모니카가 주는 아름다운 소리에 푹 빠졌다. 나머지 아이들도 능숙하게 연주하고 있었다.
   
정겨운 하모니카에 푹빠진 도제원초 5학년 어린이들.

이 학교 4학년 어린이들도 리코더와 유사한 운지법을 가진 이 악기는 매우 아름다운 음색으로 이미 첫 시간부터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었다.

도제원초가 이렇듯 특별난 수업을 실시하게 된 것은 ‘1인 1악기 익히기’가 이 학교의 특색사업으로 지정되어 운영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1인 1악기 익히기를 통해 도제원 어린이들은 저마다 가진 ‘꿈’ 을 발견하고 가꾸는 활동을 전개하여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바람직한 재능을 키워나가고 있다.
   
단아하고 정교한 오카리나 운지법을 익히고 있는 4학년 어린이들.

 "하모니카와 오카리나 단아하고 정갈한 음악소리가 농어촌 지역에 위치한 우리학교 어린이들에게 음악은 물론 예능분야에 관한 소질을 키워줄 수 있는 여건이 만들겠다." 그리고 "학교차원에서라도 학년 당 1가지씩의 악기를 필수적으로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지도하는 활동을 통해 음악적 재능을 발견하도록 함으로써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적 노력을 지속할 것 ”이라고 최연숙 교장은 앞으로의 포부와 계획을 밝혔다.

   
먹골배를 꽃임을 상징하는 도제원초교의 교표.
도제원초는  2000년 3월에 개교를 하였고, "함께있어 즐거운 곳"이라는 슬로우건 아래 "예절바른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새롭게 생각하는 어린이, 자기가 할 일을 실천하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를 교육목표로 삼고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1인 1악기 익히기, 줄넘기, 타자, 영어, 독서"를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제원초는 2007년 2월부터 2009년 2월까지 교육부지정 상담망구축을 위한 정책연구학교로 지정되어 지역사회와 상담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하였다.

도제원초는 24학급(유치원포함)에 39명의 교직원이 꿈을 통하 글로벌인을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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