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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전통 성년례’...57사단에서 열려
실제 성년을 맞은 장병 130명 참여...뜻깊은 하루
2009년 05월 18일 (월) 12:12:18 이미자 기자(구리문화원홍보단) gurimh@empal.com

   
57사 장병 130명 중 성년일을 맞아 구리문화원과 함께 성년의 날 행사를 가졌다. 
구리문화원에서는 2009년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4일 제57보병사단 호국관에서 ‘2009 전통 성년례’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제57사단 용마부대의 장병 중 만 20세로 실제 성년 대상자에 해당되는 배성윤 외 129명이 구리문화원 예절회원들의 주도아래 전통 성년의식의 예로 1시간여 동안 이루어졌다.

성년례는 인생을 살아가며 누구나 거치게 되는 통과의례인 관혼상제(冠婚喪祭)중 첫 번째 관문이다. 관례는 남자에게는 관(冠)을 씌워주고, 여자에게는 비녀(笄)를 꽂아주는 계례를 행하며 생겨난 명칭인데, 관례는 갑오개혁이후 머리를 이전처럼 기르는 사람이 적어지고 갓을 쓰는 사람이 사라지면서 혼례에 흡수되어 사례 중 가장 먼저 사라지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현대는 관례라는 이름보다는 만 20살이 되는 남녀에게 성인으로서의 자각과 책임을 심어주고 사회적으로 성인의 대열에 들었음을 인식시키는 성년식을 치르고 있다.

먼저 1부 행사는 기념식으로 제57보병사단 박대섭 사단장의 용마 전우의 성년기념 축사를 통해  “어른이란, 의무와 책임이 뒤따르며 어린 마음을 버리고, 대인관계에 있어 원만하고 남을 배려하며, 지나친 욕심을 버리고 겸손하기를 바란다”며 국가의 동량이 되어주기를 당부했다.

2부 행사로 시작된 전통 성년례는 김문경 구리문화원장의 주례로 시가, 재가, 삼가례의 축사에 이어 술을 내리는 의식인 초례축사로 이어졌고, 마지막 순서로 57보병사단의 사단장의 수훈수여가 이루어졌다.

   

일일이 130명의 손을 잡으며 성년자에 대해 아낌없는 축하를 보내는 모습에서 사단장님의 장병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사기진작이 고무되는 모습이었다.

관례자인 이병 김승현은 “이번 성년례를 통해 정식으로 어른이 된 듯한 느낌이며, 색다른 경험을 한 것 같고 부모님 생각이 난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박대섭 사단장은 성년행사를 치르면서 느낀 점은 “요즘 서양문화의 영향으로 젊은이들이 윤리나 도덕을 생각해보거나 우리의 전통문화를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성년식이라는 예를 통해 우리 조상들의 얼과 정신이 담겨있는 깊은 의미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국가적으로 확대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라고 말했다.

이번 성년례 행사는 군부대 특유의 통일감 있고, 엄숙하고 진지한 장병들의 모습을 보며 어른으로서의 생각을 다시금 생각하게 한 뜻 깊은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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