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청(교육장 김동순)은 21일 가운초등학교와 가운중학교에서 제6회 구리남양주 학생예능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본 학생예능경연대회에는 성악과 기악합주, 기악독주 그리고 수채화, 한국화, 서예 등 서양음악과 미술 분야 총 20개 종목에 초․중․고교 학생 4천여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김동순 교육장은 “문화예술이 미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영역임을 강조하면서, 대회를 통해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신장시킴은 물론 그 동안 연마해 온 실력을 순위에 구애받지 말고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자랑하는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하면서 학생들을 격려했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의 특징을 “첫째, 예년보다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함으로써 예능대회에 대한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아졌고, 둘째, 내용에 있어서도 참신하고 창의적 표현이 두드러져 심사위원들이 놀랄 정도로 수준 높은 실력을 갖춘 학생들이 참여하여 질적․양적으로 풍부한 대회였다”고 전했다.

앞으로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청에서는 이 대회를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예술 문화의 장이자 지역 축제로 발전시켜, 함께 행복을 가꾸어 가는 구리남양주교육 실현의 한 몫을 차지하는 대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특히, 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생들의 창작의욕이 더욱 높아지고 문화 예술의 초석이 다져지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