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립합창단이 지난달 특별기획공연으로 펼쳤던 뮤지컬 공연 ‘사운드 오브 뮤직’이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오는 12일 화도읍 심석고등학교에서 2회에 걸친 공연을 한다.
창단 이래 처음으로 공연하는 뮤지컬공연이 합창단원들이 초연임에도 불구,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으로 지난달 7일 경복대학교 남양주 캠퍼스와 9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펼친 공연이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열띤 반응을 보였다.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사운드오브뮤직’으로 줄거리가 탄탄할 뿐만 아니라 친근한 멜로디가 가득한 뮤지컬 걸작으로 ‘에델바이스’, ‘도레미송’ 등 음악과 연극, 춤이 잘 어우러져 재미와 감동을 전해줄 수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기획공연이 대중문화의 성장과 더물어 시민의 문화적 욕구가 증대됨에 따라 시립합창단이 지역주민들에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시립합창단의 대내외 인지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편집 : 2020년 11월 30일 오후 0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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