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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동구릉, 전통한옥 관리사무소 상량식
조선왕릉 관리사무소 중 유일한 전통목조 건물로 기록
2009년 07월 28일 (화) 20:17:43 한철수 편집위원 guji2311@hanmail.net

동구릉에서는 관리소와 건축 관계자들이 모인가운데 신축 중인 동구릉관리사무소 상량식을 28일 오전에 가졌다.

   
동구릉 상량식...제물을 차리고 상량식 준비를 하고 있는 관계자들.

새로이 짓고 있는 이 관리사무소는 전통목조 건물로 건축면적은 162.6㎡(약 50평)으로 지난해 12월 터다지기를 하였고, 이날 목수의 일을 마치는 과정인 상량식(上梁式)에 이어 10월 말 준공 할 예정이다.

그동안 사무소로 사용되었던 재실(齋室)은 본래의 역할인 산릉기신제를 위한 제향(祭享) 건물로 남게 되며, 평소에는 동구릉 학교, 체험교실, 전통예절교실, 도서관 등을 열어 관람객에게 돌려줄 것이라고 동구릉 관계자는 밝혔다.

신축중인 동구릉관리소는 조선왕릉 40기 가운데 유일한 한옥목조관리소로 기록되며, 문화재청이 발주하였고, (유)남전종합개발이 시공을, 이창배(한식목공), 주병순(한식석공), 김수종(번와와공), 안병인(한식미장공) 등 전문가들의 손에 의해 꾸며지고 있다.

   
동구릉 상량식...무사안일을 기리며 제주로 고수레를 하는 조인제 동구릉 관리소장.

동구릉관리소 조인제 소장은 "다른 사적지도 마찬가지만 조선왕조의 왕릉은 그 어떤 곳보다 신경이 많이 쓰이는 곳이다. 비가 오면 비가 와서 걱정, 바람이 불면 혹 노거수들은 안녕한 지 늘 노심초사다. 사무소가 완공되면 안정적인 관리시스템으로 관람 서비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 동구릉관리소는 23대 순조 임금의 아들인 추존왕 문조의 수릉 재실로 지어졌던 건물로 일반인들에게는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나, 신축중인 사무소가 완공되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남게 된다.

동구릉관리소 상/량/식

   
동구릉 상량식...목수일을 마쳤음을 지신과 택신에 알리고 와공, 미장 등 나머지 공사도 안녕을 기원하고 있는 목공.

 
   
동구릉상량식...상량장혀를 마룻대(상량도리=마루도리=종도리)의 함에 넣는 관계자들. 상량장혀란 건축물의 규모와 참여자 등을 기록한 문서이다.

   
동구릉 상량식...상량(1). 상량이란 기둥을 세우고 보를 얹은 마룻대(마루도리)를 올려 집의 뼈대를 맞추는 것을 말한다. 

   
동구릉 상량식...상량(2). 마룻대를 올리고 있는 목수들. 이번 상량식에서는 입주상량문을 약하고 상량장혀를 마룻대에 귀에 보관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동구릉 상량식...도리와 중도리 사이에 보를 올리고 있는 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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